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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02.13 '강호순으로 용산 촛불 막아라’ 靑 문건 공개
  2. 2009.02.05 경찰, 이래도 ‘합동진압’ 발뺌하려나
  3. 2009.01.29 "전경도 동원하자…중복 투표 요령까지" 경찰 점입가경
  4. 2009.01.22 왜곡 되가는 용산 참사

'강호순으로 용산 촛불 막아라’ 靑 문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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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제보자 주장... "청와대 초기 부인은 축소·은폐 위한 시간벌기" 기사 원문 보기

‘강호순으로 용산 촛불 막아라’ 靑 문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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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가 공개한 청와대의 ‘용산 참사 파장 축소 지시’ e메일 내용 캡쳐 화면


청와대가 ‘용산사태를 통해 촛불시위를 확산하려고 하는 반정부단체에 대응하기 위해
군포연쇄살인 사건을 적극 활용하라.’고 지시한 내용의 문건이 공개됐다.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는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 문건의 존재를 폭로한
김유정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문제의 문건을 입수했다고 12일 보도했다.

e-메일을 통해 전송된 문건의 발신자는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 행정관’이고 수신자는
‘경찰청 홍보담당관’로 나와있다.e-메일 문건을 보낸 ??? 행정관은 현재도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오마이뉴스는 주장했다.하지만 청와대측은 문건 발송 사실을 공식 부인하고
있어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공문은 “용산사태를 통해 촛불시위를 확산하려고 하는 반정부단체에 대응하기 위해
‘군포연쇄살인사건’의 수사내용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바랍니다.”로 시작해 “특히 홈페이지,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는 즉각적인 효과를 노릴 수 있으므로 온라인 홍보팀에 적극적인
컨텐츠 생산과 타부처와의 공조를 부탁드립니다.예를 들면 ▲연쇄살인 사건 담당 형사 인터뷰
▲증거물 사진 등 추가정보 공개 ▲드라마 CSI와 경찰청 과학수사팀의 비교 ▲사건 해결에 동원된
경찰관, 전경 등의 연인원 ▲수사와 수색에 동원된 전의경의 수기”라고 매우 구체적인 홍보
방법까지 예시하고 있다.

이어 “용산 참사로 빚어진 경찰의 부정적 프레임을 연쇄살인사건 해결이라는 긍정적 프레임으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언론이 경찰의 입만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니 계속 기사거리를
제공해 촛불을 차단하는 데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돼있다.

앞서 김유정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한승수 총리에게 청와대가 경찰청에 공문을 보내
국민의 여론을 호도하고 진실을 은폐 조작하려는 시도가 있었음을 추궁하면서 “설 연휴를 전후해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에서 경찰청 홍보담당관실로 보낸 문건이 있다.”고 주장했고 한승수
총리는 “글쎄, 두 번째는 저는 들은 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청와대에서 무슨 메일이 갔는지
뭐가 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알아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청와대는 같은 공문을 설 연휴 이후 경찰청 홍보담당관뿐만 아니라 서울경찰청 인사청문팀에도
보냈으며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공문 유출과 관련 현재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오마이뉴스는 보도했다.

오마이뉴스는 문건에 등장한 행정관과 관련 부서인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전화통화를 했으나, “자리에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원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21250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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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하나

옛날 시골동네에서 복날에 개를 잡으면 말이죠. 몽둥이로 두들겨 맞던 개가 가끔 발버둥 치다가
목줄을 끊고 도망가 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주인이 나서서 개가 도망친 곳 근처에서 개를 불러요.'메리, 메리' 부르다보면 피투성이가 된
개가 숨어있다가 꼬리를 힘없이 흔들면서 실실 다시 기어나와요. 죽는 길인지도 모르고 말이죠.

한나라당이 온갖 깽판을 치고도 선거 때만 되면 '우리가 남이가'에다가 '빨갱이들한테 퍼주기'
떡밥 살살 흔들면 어김없이 서민들은 자신의 계급적 이익에 상반되는 투표를 합니다.
그리고 알량한 승리감에 도취해서 팍팍한 삶의 시름을 한때나마 잊고 살지요. 그리고 또 4년을
살기 힘들다고 끙끙 앓다가 선거철 되면 제 발로 두들겨 맞으러 나가는 거지요.  

지배계급의 이익을 대행하는 정치가들이 대놓고 쪼인트를 까고 뒤통수를 쳐도 자해 투표는
계속될 겁니다. 옛날 떡밥이 상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인생의 가치 그 자체가 되어버린
'아파트 값'에다가 부모들이라면 죽고 못 사는 '자식 교육' 떡밥으로 바꾸면 되니까요.    

이쯤 되면 선거철은 정치인들이 앞으로 4년간 두고두고 몸보신할 거리를 마련하는
복날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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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래도 ‘합동진압’ 발뺌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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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피디수첩’ 공개…“물대포 경찰이 쐈다” 거짓말

민변 “무허가 용역업체와 함께 작전 직무유기”

‘용산 참사’로 이어진 경찰의 진압작전에 무허가 용역업체가 가담한 증거와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 개발업자와 세입자 사이의 갈등에 경찰이 최소한의 중립성도 지키지 않은
행태라는 비판이 거세지면서, 이 부분에 대한 철저한 수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용역 ‘POLICIA’방패들고 경찰과 이동
경찰 호위받으며 옥상에 물대포

<문화방송> ‘피디수첩’은 지난 3일 방영한 ‘용산 참사, 그들은 왜 망루에 올랐을까’에서
경찰특공대가 작전에 나선 20일 새벽, 용역업체 직원으로 추정되는 5명이 ‘POLICIA’라고 적힌
방패를 들고 경찰병력과 함께 이동하는 동영상을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민주당 김유정·강기정 의원이 공개한, 경찰이 용역업체 직원과 함께 작전을
진행하는 무선기록 내용을 뒷받침한다. 이에 대해 경찰은 처음에는 경찰 교신 내용이 아니라고
주장한 뒤, 추가 무선교신 내용이 공개되자 “현장 지휘관이 순간적으로 오인해 무전 보고한 것이며, 실제로 용역직원들이 작전에 참여한 적은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검찰도 “현장에서 용역업체 직원이 불을 피우거나 작전에 참여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경찰의 해명을 받아들였다.

‘피디수첩’은 스스로 용역업체 간부라고 밝힌 한 남성이 농성자들에게 물대포를 쏘는 장면도
공개했다. 흰색 사복을 입은 이 남성은 참사 전날인 19일 방패를 든 경찰 5명의 호위를 받으며
농성자들이 망루를 짓고 있던 한강로2가 남일당 건물 옥상을 향해 물대포를 쏘았다.
농성자들은 “용역업체 직원이 경찰과 함께 물을 뿌려 망루를 짓는 작업이 지연됐으며, 그 직원은
한 철거용역업체 과장”이라고 지목했다. 해당 직원은 ‘피디수첩’ 인터뷰에서 “내가 맞다.
사무실에 있다 위에서 전화를 받고 심부름 때문에 올라간 사실이 있다”고 실토했다. 이날 방송에서
“물포를 쏜 것은 경찰관”이라며 방송 내용을 부정한 김원준 서울경찰청 경비1과장은 4일 "현장에서 용역직원들이 경찰 장비인 물대포가 아니라 소방호스로 물을 뿌린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한편, 진압에 동원된 ㅎ건설은 정식 경비업체로 등록되지 않아 경비업법 위반 논란도 증폭되고 있다.

경비업법은 경비업자가 경비원을 배치할 경우 관할 경찰서에 미리 신고해야 하며, 공격적인 진압은 할 수 없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오윤식 변호사는 “철거 용역직원들은 철거 업무만을 하게 돼
있으며, 이들이 폭력을 행사한 부분에 대해서는 경비업법을 적용할 수 있다”며 “경비업체를 지휘
감독해야 하는 경찰이 무허가 업체와 함께 작전을 진행한 것은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김남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장은 “경비업법이 사전 신고와 교육 등 경비업체에 대해 엄격한 관리감독을 규정한 이유는 경찰이라는 공권력에 협조하는 민간업체의 자격을 엄격히 살피기 위한 것”
이라며 “경찰이 법적 근거도 없는 무허가 업체와 함께 공권력을 행사했다면 묵과할 수 없는
공권력의 사유화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원문 기사 보기


▶ 검찰, 경찰만 감싸다가 ‘뒷북수사’
▶ [칼라TV 촬영팀의 증언] 작전은 죽음의 새벽 향해 내달렸다
▶ MB “닌텐도 같은 것 개발 못하나”
▶ 홍준표 “김석기는 접시 깬 게 아니라 집 태워먹은 것”
▶ 10만명 울린 `워낭소리’ 삶·죽음·이별…잔잔한 반향
▶ 용산 진압, 꼬리 무는 의문…'부실수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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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도 동원하자…중복 투표 요령까지" 경찰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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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보도...용산참사 ‘여론조작’ 논란 확산

2009-01-29

[데일리서프]

경찰이 ‘용산참사 인터넷 여론조사 참여’ 독려 문자메시지 발송 및 게시 글에 이어
내부 통신망에 ‘전의경도 동원하자’는 글들이 올라와 ‘여론조작’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9일 CBS 보도에 따르면 사이버경찰청 내부게시망 인쇄물에는 용산 철거민 진압 과정이
과잉 진압이었는지, 정당한 법집행이었는지 묻는 언론사의 설문 조사에 적극 참여하자는
글이 수십 건 들어 있다.

게시물은 경찰관들이 즉석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언론사의 여론조사 사이트를 링크해 걸어놓기도 했고 가족과 친구들도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

더 나아가 상관의 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는 전의경까지 동원하라는 내용도 올라왔다.
이에 실제 전의경에게 투표를 하게 했다는 댓글도 달려 있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한 명이 여러 대의 컴퓨터를 이용해서 중복 투표할 수 있는
언론사 사이트까지 친절하게 소개하는 글도 올라왔다.
한 경찰관은 해당 언론사의 설문 조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여론을 반전시키자”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같은 여론조사 참여 독려에 경찰관들은 “가족과 대원까지 모두 참여했다”,
“(설문 조사에)참여하여 여론을 반전시키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안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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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진중권 “경찰, 동료 죽었는데 MBC 들어가 클릭질 해대냐”
▶ 전 경찰의 알바화? 백토 ‘여론조작’ 의혹 파문
▶ 용산참사, 국민의 60%가 ‘경찰의 과잉진압 때문’

[데일리서프 주요기사]

▶ 경찰발표와 다른 ‘용산참사 사망자 2명’ 의혹 증폭
▶ [하승주 칼럼] 상상초월, MB정부 '김석기 말장난"
▶ 통일부 장관 내정자가 알고보니 통일부 폐지를 주도?
▶ 진중권 “경찰, 동료 죽었는데 MBC 들어가 클릭질 해대냐”
▶ 전 경찰의 알바화? 백토 '여론조작' 의혹 파문
▶ 박근혜계, 용산참사 책임자로 MB 정조준?
▶안희정 “국가공권력이 ‘007 살인 면허’라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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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가 짚은 '용산철거민참사' 검찰 수사 의문점은?
▶ “철거민은 떼잡이” 발언한 용산구청장 된서리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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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 퇴진 서명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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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악법 반대 서명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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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처단 서명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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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 되가는 용산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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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용산 학살 참사 은폐 및 조작

기사입력: 2009-01-24
아고라 : 경찰의 용산 학살 참사 은폐 및 조작
 
 
용산참사 목격자 증언 "우리는 다 봤다"
기사입력: 2009-01-20 19:57
디케
서프라이즈 : 용산참사 목격자 증언 "우리는 다 봤다"
 
 
용산참사 담당검사, 알고보니 MB 측근
정권인수위도 참여.."MB사람이 수사하면 누가 결과 믿나"
기사입력: 2009-01-21 10:14:55
최종편집: 2009-01-21 14:29:23
서정환 기자 / jhsheo@empal.com
민중의 소리 : http://www.vop.co.kr/A00000239327.html
 
 
속속 드러나는 '거짓말'..경찰, 화학소방차 부르지도 않아
용산소방서 "경찰 요청 없었다"... 위험대비도 없이 진압?
기사입력: 2009-01-21 16:26:47
최종편집: 2009-01-21 17:53:47
차성은 기자 /
mrcha32@vop.co.kr
민중의 소리 : http://www.vop.co.kr/A00000239394.html


경찰, "시너통 존재 몰랐다" 거짓말..사건축소 의혹
진압전날 '70통' 확인, 참사뒤 "시너인지는 모르지만.."
기사입력: 2009-01-21 13:49:52
최종편집: 2009-01-21 17:16:28
차성은 기자 /
mrcha32@vop.co.kr
민중의 소리 : http://www.vop.co.kr/A00000239374.html
 
 
소방방재학 교수, 용산참사 '살수'가 화 키웠다
"화재진압 아닌 시위진압 목적으로 물뿌린 것 같다"
기사입력: 2009-01-21 18:05:13
최종편집: 2009-01-21 18:29:33
차성은 기자 /
mrcha32@vop.co.kr
민중의 소리 : http://www.vop.co.kr/A00000239414.html
 
 
대책위 "12시간만에 부검, 사건 은폐 시도 아니냐"
유족들 "연락받고 가보니 만신창이..두번 죽인 것"
기사입력: 2009-01-21 13:39:17
최종편집: 2009-01-21 22:13:27
권나경 기자 /
gwon4726@hanmail.net
민중의 소리 :
http://www.vop.co.kr/A00000239373.html
 
 
농성 시작 3시간반 뒤 특공대 투입
경찰 내부문건서 확인…“화염병 때문 투입” 해명 거짓 드러나
시너 60여개 등 위험물 사전 인지
기사등록 : 2009-01-21 오후 11:03:50
기사수정 : 2009-01-22 오전 02:01:50
최혜정 최현준 기자
idun@hani.co.kr
한겨레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34722.html
 
 
과격시위 전에 ‘경찰특공대 투입’ 이미 결정
ㆍ진압 전날 오전9시 ‘출동지시’ 문건 확인
ㆍ경찰 “오후7시 회의서 결정” 발표와 달라
입력 : 2009-01-21-18:17:39
수정 : 2009-01-21 18:17:41
홍진수·유정인·김지환기자
경향닷컴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1211817395&code=940202
 
 
검찰, “화재 원인은 화염병” 결론…농성자 5~6명 영장
기사등록 : 2009-01-22 오전 01:51:42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한겨레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347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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