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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오바마와 나는 서로 닮은 꼴이다" 기사 중 댓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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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리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5일 변화를 상징하는 버락 오바마 당선자와 이명박 정부의 비전은 닮은 꼴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외교안보자문단과 오찬간담회에서 "새로운 미국의 변화를 주창하는
오바마 당선자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제기한 이명박 정부의 비전이 닮은 꼴"이라고 밝혔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외교안보자문 오찬 간담회 도중 미국 대통령 선거결과가 보고됐고, 오찬 직후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이 오바마 당선자 측과 통화하며 축하 서한을 전할 것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오바마 측과의 인맥과 신뢰관계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정책협의를 통해 한미협력관계를 만들 것인가가 보다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이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향후 한미관계 및 남북관계 구상 ▲이라크・아프가니스탄 등
중동정세의 평가 ▲한반도 주변 주요국들과의 협력관계 ▲북핵문제의 접근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자문단으로는 한승주 한미우호협회회장, 안광찬 장군(예비역), 하영선 서울대 교수, 김태우 KIDA 국방현안연구위원회 위원장, 남주홍 경기대 교수, 현인택 고려대 교수,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이정민 연세대 국제대학원장, 김성한 고려대 교수, 한석희 연세대 교수가 참석했고, 청와대측에서는 외교안보수석과 대외전력비서관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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