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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08.20 만화로 보는 무상급식과 주민투표 이해
  2. 2010.04.27 유인촌
  3. 2009.04.16 유인촌과 장관의 격
  4. 2008.10.25 유인촌 & 연예인 응원단에 세금 제 돈 쓰듯

만화로 보는 무상급식과 주민투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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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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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대한민국 절단내기와 민중 세뇌에 바쁜
'츠키야마 아키히로'(月山 明博)를 위시한 그의 하수인들 거게의 특징 중 하나인
잘못된 건 모두 남의 탓이지만 잘된 건 모두 내 탓이며
난 헌법 따윈 안중에 없어도 내가 하는 것은 모두 합법에 그 이상이며
남이나 눈엣 가시가 하면 그게 뭐든 모두 불법에 좌익이라는, 그야말로
'오카모토 미노루'(岡本實)의 후손다운 사고방식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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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본문 내용은 퍼온 글입니다

오늘 아주 재미 있는 일이 있었답니다
유인촌이 오늘 26일 오전 광화문에 위치한 문화부 청사에서
전자출판 육성 방안 브리핑을 하면서 애플의 아이패드를 들고 나왔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애플 아이패드는 현제 세관 통관도 금지이고 사용 자체도 불법이라는 것입니다
정보와 방통위에서는 전자파 인증과 형식 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 통신기기 사용을
불법 행위로 단속한다는 하더니 유인촌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쿨하게 용자 인증을 했습니다


아이패드를 사용중인 얼리어답터 유인촌

아이패드를 우편배송등의 방법으로 들여오다 공항 세관에 묶여
손에 넣지 못하고 있는 분들은 배좀 아프시겠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올해부터 선인증 후통관 방침으로 바뀌어
일반 개인은 전파 인증과 형식 등록을 하지 않은 아이패드는
개인 반입이던 우편배송이던 반입 자체를 모두 차단당하였으니..

물론 검색대만 무사통과하면 되는 일인데 이것도 복불복인지라 위험 부담이 크지요
불법이라니 전자파 인증 절차가 끝나고 정식 발매되고 그리고 구입을 하는 방법이 정답입니다

여하튼 '유인촌 아이패드 브리핑 사건'은 "북센"에서 연구 목적으로 반입한 아이패드를
잠시 빌려서 사용한것이라고 해명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트위터에 보니 북센은 연구소가 없다고 하더군요
뭐 조사하면 다 나올 테지만요

다음은 아이패드 통관 금지조항 관련기사 전문

애플 아이패드 세관 통관 금지

20일 방송 통신 위원회와 중앙전파관리소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아이패드 등 우리나라 전파법에 맞춰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방송통신기기 등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인다

단속 대상은 전파법에 열거된 통신기기 인증을 받지 않은 방송통신 기기와
불법 감청설비, 불법무선국, 이동전화 복제, 불법 스팸 전송자 등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해외에서 선통관 후인증을 받았던 구글의 넥서스원이나
해외에서 먼저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 같은 경우도 올해부터 바뀐 선인증 후통관 원칙에 따라 단속 대상이다
앞으로는 공식 수입되지 않는 방송통신기기를 사용하려면
국내에 들여오기 전에 정부의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중앙전파관리소 관계자는
"인증 받지 않고 해외에서 들여온 아이패드 등을 이용하면 불법으로 간주해 처벌할 방침"이라며
"다각도에 걸친 단속으로 효과를 높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중앙전파관리소는 방송통신기기에 대한 불법 이용자에 대한 제보, 사이버 단속 등
모든 수단을 이용해 불법전파방송 통신설비 이용 사례를 적발하고 이를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전파법에 따르면 인증받지 않은 방송통신 기기등을 이용하거나
관련 불법행위를 저지르면 최대 2천만원 이하의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


▶ 관련 기사 - 유인촌은 되고 국민은 안된다?
▶ 관련 기사 - 유인촌과 자웅을 겨룬다는 소위 '국민 xx'
▶ 윌 스트리트 저널(WSJ) 보도


뒷처리 - 방통위 "아이패드 반입절차 해소방안 검토중"
▶ 아이패드, 이르면 내달중 관세청 통관 허용될 듯

유인촌이 고발 당하니 법을 바꾸는 짓도 서슴없이 하는
전형적인 月山 明博 협잡꾼들의 짓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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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를 들고 있는 스티브 잡스(Steve Jobs)


스티브 잡스(Steve Jobs) 애플 CEO





▶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Bill Gates vs Steve Jobs)

▶ 2005년 스텐포드 대학 졸업식 축사 - 전문 한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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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과 장관의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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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하는 장관님, 살벌한 문화부


작년 10월 국감장에서 유인촌은 장관도 욕을 할 줄 안다는 것을 온 국민들에게 보여줬다
나이 차이도 별로 없을 사진기자들을 향해 "사진 찍지 마, XX" "이~씨" "성질 뻗쳐서 정말, XX 찍지 마"라며 욕설을 해댔다

성격이 웬만큼 '엉망'인 사람도 공식석상에서는 하기 힘든 말이다
▶ 관련기사: 유인촌 & 연예인 응원단에 세금 제 돈 쓰듯

그때 우리는 유인촌이란 사람이, 아니 유인촌이라는 장관이 어떤 인간인지 꽤나 선명하게 엿볼 수 있었다
다른 곳도 아닌 국회에서, 다른 사람도 아닌 기자들에게 그런 욕설을 한다는 것은 그가 세상 두려운 줄 모르고
동시에 국민 두려운 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지난 달에는 전원 해고의 위기에 처한 국립오페라합창단원들이 문체부 앞에서 집회를 진행 하는 중에 느닷없이 나타나
반말을 던진 게 또 시비거리가 됐다. 문화 담당 장관이 그나마 둘밖에 안 되는 국립합창단 중 하나를 완전히 없애는 데 앞장선다는 사실이
괴이하기도 하지만 갑자기 나타나 반말 하다가 반말 하지 말라고 항의 하니까 그냥 들어가 버리는 행태는
마치 자유당 시절 건달 출신 군수를 보는 듯하다

등장하자마자 쏟아진 야유

이번에 그는 또 '히트'를 쳤다
지난 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개막전에서 시구를 했는데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르면서부터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그런데 시구 후에는 곧장 퇴장 하지 않고 기념촬영을 하느라 시간을 소비하더니 사진촬영 후에는 또 양측 덕아웃으로 들어가
감독, 선수들과 악수까지 하느라 경기시작을 무려 6분이나 지연시켰다. 경기시작은 물론 지상파 중계까지 지연됐으니
이만하면 보기 드문 방송사고다



▲ 지난 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개막전에서
유인촌 장관은 시구를 했는데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르면서부터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연합뉴스


사실 어느 언론 기사는 그가 경기를 지연시켜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관중들은 그가 등장하자마자 야유를 보냈다. 미르라는 이름의 (SK와이번스의 마스코트) 강아지가 시구할 공을 입에 문 바구니에 담아
전달하러 나가다가 돌아와 버리자 관중들은 박장대소를 했고 "개도 사람을 알아본다"는 농담까지 나왔다

유 장관이 경기장을 나가지 않고 계속 경기를 지연시키자 관중들은 "나가"라고 요구했고 "빨리 경기를 시작하자"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그래도 그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나왔다. 하여튼 그는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시구(또는 시축) 하러 나섰다가 관중들의 야유를 받은 최초의 인물이 됐다

그 유인촌 장관이 열흘 뒤 또 '히트'를 쳤다
지난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유 장관으로 인해 경기 시작이 늦어져 관중과 시청자들로부터
야유가 있었다고 지적하자 그는 "다시는 (시구하러) 안 나가겠다"고 했는데 여기에 덧붙인 말이 가관이다
"하여간 쓸데없는 짓은 안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자신의 담당 업무를 모욕하는 장관

그렇게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가 '쓸데없는 짓'이 돼버렸다
그와 기념촬영 한 사람들도 '쓸데없는 짓'을 한 게 돼버렸다. 그와 악수한 감독과 선수들도 '쓸데없는 짓' 한 게 돼버렸다
그날 인천 문학경기장에 돈 주고 경기 보러 간 야구팬들, TV를 본 시청자들도 모두 아까운 시간, 돈 써가며 '쓸데없는 짓'을 구경한 꼴이
돼버렸다

프로야구가 담당업무인 부처의 장관인 그는 프로야구의 축제 중 축제인 개막식에 시구자로 나선 것을 '쓸데없는 짓'이라 했다
우리나라에선 장관이 자신이 담당하는 분야, 그리고 그 구성원들에게 거리낌 없이 공개적으로 비하하고 모욕하는 경우도 있나보다
별 희한한 장관 다 본다

아마도 시구나 시축을 가장 많이 한 정치인은 전두환 아닐까 싶은데 전두환이 이 이야기를 듣는다면 당장 유인촌을 집으로 불러
마당에서 원산폭격을 시킬 일이다. 사실 시구 후에 경기장을 빠져 나가지 않고 여기저기 싸돌아 다니며 경기시작 지연시킨 것은
전두환도 안 하던 '짓'이다

이제까지 유인촌 장관의 말을 꿰보면 그가 '국정'을 어떻게 여기는지, '국민'을 어떻게 대하는지,
또 야구경기를, 야구선수들을, 야구팬들을, 야구경기 시청자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잘 알 수 있다
섬기면서 봉사하고, 최선을 다하면서도 두려워해야 할 그런 존재는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잘 알 수 있다
체육의 주무장관인 그에게 체육은 과연 쓸데없는 짓인가. 그는 그의 업무에 대해 과연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일말의 사명의식이라도 그의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을까

부느니 피바람이요, 떨어지느니 낙하산

많은 장관이 있지만 그래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라면 국민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푸근한 느낌이 들어야 하지 않을까
어린이, 청소년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에 이르는 동네사람들의 놀이와 여가와 건강까지 챙겨 주는 그런 어른이어야 하지 않나
그런데 지금 문화계를 보면 부느니 피바람이요, 떨어지느니 낙하산이다

유인촌 장관이 오고 나서 숱한 문화기관의 수장들이 법적으로 보장된 임기 중에 쫓겨났고
문화방송(MBC)의 신경민 앵커와 KBS의 윤도현도 밀려났으며 <PD수첩>의 김보슬 PD는 체포됐다
김미화는 살아남았지만 다음은 손석희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하다

여기저기서 칼날이 번득이는 가운데 낙하산은 폭탄처럼 떨어진다. 아무도 못 막는다
16일에는 기존 5개 콘텐츠진흥기관을 통합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지난 18대 총선 한나라당 공천에서 낙천한 이후
EBS, 아리랑TV 사장으로 거론되던 이재웅 전 의원이 결국 임명됐다

현 정권 출범 이후 문화체육관광부는 분위기가 가장 살벌한 곳이 됐다
어떻게 우리 장관님은 장관 되자마자 완장 차고 피맛에 굶주린 듯 칼을 휘둘러 대다가
열받으면 욕하고 마음에 안 들면 막말 하고 그러나.

하긴 법으로 정한 기관장도 내모는 것을 보면 '법대로'가 아닌 '성질대로' 일을 하는 장관 같긴 하다
사실 나는 지금 그가 자기가 지금 뭘 하는지도 잘 모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혹시 야구장에서의 야유도 대국민 '홍보'가 잘 되지 못해서 생긴 일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아닐까

아무리 봐도 그는 국민을, 문화를, 예술을 섬기는 사람은 아니다. 오직 '주군'만을 섬긴다
그리고 주군이 거느린 장관 중에서도 그는 가장 열심이고 재빠르다. 미르보다 빠르다
특히 그는 가장 용감하다. 나는 그게 무섭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했다

[정희준의 '어퍼컷'] 유인촌과 장관의 격
정희준 / 동아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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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교수 다른 기사 보기


유인촌, 시구 시의 야유 영상... KBS,또 야유 무음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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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 연예인 응원단에 세금 제 돈 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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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 욕설






문광부 고시로 오늘부터 18은 욕이 아니라..
감탄사?

앞으로...
게임할때.. 18이라고 하면... 자신에게 스스로 격한 감정을 드러내는 단어가 되겠군요
여기저기서... 자신을 한탄하는 18이라는 단어가 많이 보일듯..^^

이놈에. 정부는... 윗대가리서부터.. 똘만이들까지..
죄다. 오해 타령이군요

먼저 찔러보고.. 반응안좋으면 오해다
그리고... 뒤에서... 슬금슬금 작업중..

 자세한 내용은 아래링크로..^^

18은 감탄사다!!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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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파문' 유인촌, 고개 숙였으나... "사퇴? 글쎄"
3번의 질문으로 5분 만에 끝난 기자회견... 뒷짐 진 채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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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 언론 탓?
유인촌 "욕 안했는데 왜곡보도, 섭섭했다"
[프레시안 박세열 기자]

국정감사장 '욕설 파문'으로 곤욕을 치뤘던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욕한 적 없는데
언론이 왜곡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유 장관은 11월 17일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보도가 확대되고 틀어지고 왜곡됐는데
참 섭섭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취재하던 분들에게 정말 미안했고 진심으로 사과도 드렸다"면서 "그런데 하나
참 섭섭한 것은 감정 표현은 그렇다 치더라도 언론에서 마치 내가 심한 욕설을 한 것처럼 보도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그래서 정말 (보도가) 공정한 게 중요하고
균형이 중요한데 그것 때문에 참 마음 고생을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유 장관은 지난 10월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취재 기자들에게
"사진 찍지마! XX 찍지마! 성질이 뻗쳐서 정말, XX 찍지마!"라고 말했다.


문화관광체육부가 당시 "욕설은 없었다. 스스로에 대한 격한 감정의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이 장면이 찍힌 동영상이 보도되면서 파문은 더 확산됐다. 결국 유 장관은 국회 사진기자단에게
직접 사과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 장관은 시간이 흐르고 나니 다시
"난 욕 한적 없는데 언론이 잘못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꼴이다.


그는 이날 "지난 8개월동안 제가 정말 성실하게 했다고 생각을 하고 국회에서도 굉장히 겸손하게,
나름대로 정책을 설명할 수 있도록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며 "순간적인 감정 표현이 많은 사람에게 걱정을 끼쳐드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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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연예인응원단에 2억 600만원 지급한 문화부,
세금을 제 돈 쓰듯 하나

 
» 베이징올림픽이 한창이던 8월15일 남자양궁 개인전 준결승에 응원 나온 연예인 응원단들.
유인촌 문화부 장관(앞줄 오른쪽 세 번째)과 강병규 단장(앞줄 왼쪽 첫 번째)이 방송인 주영훈·
이윤미 부부와 어깨동무를 하고 응원하고 있다.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뒷줄 왼쪽 두 번째)의
모습도 눈에 띈다. 연합 조광환

“강병규가 먼저 제안… VIP급 대우 요구”

7월 중순께 유인촌 장관이 불러 장관실에 가보니 강병규씨가 함께 앉아 있었다.
유 장관이 ‘연예인들이 뜻을 모아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을 응원하기로 했으니
최대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강병규씨는 이후 무리한 요구를 했다.”

강병규씨는 문화부에 △모든 올림픽 경기장에 검문과 검표 없이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는 VIP용
‘프리 패스 차량’을 응원단에 배정해달라 △중국어가 가능한 문화부 공무원을 현지 가이드로
배정해달라 △숙소도 VIP급으로, 하루 숙박비는 100만원을 기준으로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문화부 실무진은 프리 패스 차량과 문화부 공무원 가이드는 거부했다. 강씨는 요구사항이 거절되자
유 장관에게 강하게 항의했다고 한다. 프리 패스 차량은 각국 올림픽위원회에 10대 정도 배정되는
귀빈용이다. 연예인 응원단이 그런 차량을 쓸 정도로 귀빈인지는 의문이다.
국민 세금을 받는 공무원을 가이드로 쓰겠다는 발상도 이해하기 어렵다.


유 장관, ‘스포츠토토 기금’ 270억원 써

유인촌 장관이 취임 이후 사용한 스포츠토토 기금은 모두 270억원.
최문순 의원이 베이징 응원단에 나랏돈 2억여원이 지급된 사실을 밝혀낸 것도
이 쌈짓돈의 사용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최문순 의원실의 한 비서관은
“문화부는 처음 토토기금 사용내역을 제출할 때 연예인 응원단 예산내역을 빼고
제출했다”며 “문화부도 외부로 드러날 경우 말썽이 생길 것을 염려하고 있었던 셈”이라고
말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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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강병규 사설도박장 개설 정황 포착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8.11.13 06:04

[CBS사회부 조근호 기자]

검찰은 유명 방송인 강병규씨가 인터넷 불법도박 뿐 아니라 사설도박장을 개설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강씨가 사설도박장을 개설한 단서를 잡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강씨가 사설도박장을 개설하게 된 구체적인 경위와 자금의 출처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 검찰 관계자는 "강씨가 개설한 사설도박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일부 정황을 이미 확보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강씨가 개설한 사설도박장을 드나들며 도박을 한 사람들의 신원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아울러 강씨가 인터넷 도박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다는 첩보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강씨가 필리핀에 개설된 도박장을 생중계하는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모두 수억원의 판돈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벌인 혐의를 잡고 조만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금까지 이 도박사이트에 16억원을 송금하고 도박을 벌인 뒤 12억을 돌려받아 모두 4억원의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오락을 위한 일시적인 도박은 처벌 대상이 아니지만 금액이 크거나 상습적인 경우에는 처벌이 가능하다"고 밝혀 사설도박장 개설 정황까지 고려할 경우 강씨는 사법처리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chokeunho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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