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배너

'한명숙'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5.21 문성근 씨의 한명숙 후보 지지 연설 - 5월 20일, 신촌
  2. 2010.05.20 한명숙, 유시민, 송영길 후보 천암함 관련 긴급 기자회견
  3. 2010.05.13 유시민, 경기지사 단일 후보 확정
  4. 2010.04.21 유시민, 한명숙, 강금실

문성근 씨의 한명숙 후보 지지 연설 - 5월 20일, 신촌

|






문성근, “2년 전 MB의 아침 이슬 사과문, 그 자체부터 거짓”


저 정말 슬픕니다. 가슴 아픕니다
노무현 대통령 그렇게 세상 떠난 것도 가슴 아프고 우리 역사가 이렇게 더럽혀 지고 있는 것도 가슴 아픕니다
우리 민주화 역사 잘 아시죠? 유신 체제 80년 광주, 87년 6월 항쟁을 거치면서 민주화를 이뤄냈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며 고문당하면서 이룩한 민주화였습니까
그 민주정부 10년, 그 10년을 뽑아 올린 국민은 물론이고 그 정권에 당당했던 분들 모두
그 민주화 과정에서 끔찍한 고문을 겪었던 분들입니다
그러나 그분들은 자신들을 그렇게 고문했던 정권에 대해서 일절 정치 보복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정치 보복을 하면 악순환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은 가슴에 뭐가 맺혔길래, 저희들이 언제 당해봤다고
이렇게 가혹한 탄압을 한다는 말입니까
노무현 대통령부터 김제동까지 최근 한명숙 총리까지 이게 인간이 인간에게 할 짓입니까?
민주 정부 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만델라 대통령처럼 깨끗하게 정진시킨 역사를 왜 이렇게 더렵히느냐 말입니까
왜 이렇게 똥바가지를 쏟아붓느냐는 말입니다

생각해봅시다
2007년 이명박 후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민주 정부가 파탄낸 경제를 되살려서 747를 이루겠다' 7%성장 4만불 소득 세계 7위 국가
그렇게 됐습니까?
그렇게 될 가능성이 1%라도 보입니까?
경제를 살리겠다고요?
경제에서 중요한 게 내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입니다. 개인당 국민소득이 98년에는 7천불이었습니다
김대중 정권이 1만 2천불로 올려놓았고, 노무현 정권이 2만 2천불로 올렸놨습니다
10년만에 세 배를 올렸습니다
1만불에서 2만불가는데 딱 7년 걸렸습니다. 미국이 10년 걸렸고, 독일이 13년 걸렸습니다
참여정부 평균 경제 성장률이 4.5%였습니다. '그걸 왜 10%씩 올리지 못했냐'고 욕을 해댔죠
그런 숫자는 소득이 1천불, 2천불될 때 가능한 겁니다
1만 5천, 2만불 소득됐을 때는 4.5%는 대단히 훌률한 겁니다
OECD 가맹국 중에서 4.5%는 늘 4위, 5위였습니다
동구라파 신흥 국가나 도시 국가를 제외하면 늘 수위권이었습니다
경제를 살리겠다? 언제 경제가 죽은 적이 있어야 살리 것 아닙니까
이명박 후보는 처음부터 거짓말로 시작한 정권입니다
거짓말로 시작해서 거짓말로 이어가는 정권입니다

등록금 반값한다고 했죠?
지킵디까?
그렇게 여러 번 약속해 놓고 그런 적 없다고 합니다
소고기 협상하면서 촛불 붙으니까 고개 숙이면서 두 번이나 사죄했습니다
촛불 덕에 30개월 이상은 수입 안 하게 됐어요. 반성한다면서 하는 얘기가 청와대 뒷산 올라가서
'아침 이슬' 들으면서 반성했다는 거예요
저도 청와대 뒷산에 탄핵 시위 때 노무현 대통령하고 올라가본 적이 있어요
거기 올라갔더니 노무현 대통령이 촛불이 수십만 개 켜졌는데 너무 아름답더라. 그러나 무슨 소리인지는 웅웅 거리면서
안 들리더라고 했습니다. 수십만 명이 들리는 '아침이슬'이 거기서 들립니까?
사과문부터 거짓말이었던 것 아닙니까. 그러더니 2년 지나서 국민보고 반성하래요

제일 중요한 게 4대강입니다
이명박 후보 뭐라고 얘기했습니까?
한반도 운하를 민간 자본으로 유치해서 건설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그걸 노무현 대통령이 듣더니 '아니 그렇게 경제성이 없는 사업에 어느 미친 민간기업이 투자하겠냐, 이러다가 안 되면
정부 예산 투자하면 큰일인데'라고 걱정했습니다. 노무현을 그렇게 싫어한다면서 그 예언을 왜 그렇게 따라갑니까?
한반도 운하 슬며시 뒤집더니 4대강 사업한대요. 22조원 때려박고 있습니다
그 돈 이명박 개인 주머니에서 나온 돈입니까?
국민 세금이죠?
제가 낸 돈입니다. 여러분이 낸 돈입니다
혹시 이 중에 학생이 있어서 '나는 월급 안 받으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아닙니다
소주 한병 사먹어도 연필 한 자루 사도 거기 세금 다 들어 있습니다
결국 4대강 사업 22조원은 4천 8백만 국민의 주머니에서 돈을 뽑아서 건설업자들 배 불려 주고 있는 것입니다
낙동강 사업 반 이상은 이명박 대통령이 나온 고등학교 동문에게 맡겼다는 것 아닙니까
이게 나라 꼬라지가 말이 됩니까? 나라 행정이 이렇게 되도 되는 겁니까?
우리 국민이 내 돈 쓰라고 동의해줬습니까?
국민 70%가 반대하고 있는데 이걸 그대로 진행하는 이 철면피는 마음이 어떻게 되먹었길래
그렇게 하고 있느냐 말입니다

우리나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중요한 방법은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겁니다
남북 철도를 연결해서 우리가 섬나라를 벗어나서 부산에서 기차에 실으면 이게 북한으로, 중국으로, 러시아로 해서
유럽까지 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무역해서 먹고 삽니다. 물류 비용을 줄여야죠
그러면 우리는 동북아의 물류 중심국가가 저절로 되는 겁니다
북한에 지하 자원이 7천조원어치 깔려 있습니다. 한국말을 하는 우수한 노동력이 가득 있습니다
그러면 남북한이 협력해서 발전을 해나가야죠. 중국이 왜 동북공정을 얘기하고 있습니까?
북한에 무슨 문제가 있으면 그 땅을 자기들이 먹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북한의 등을 떠밀어서
중국에 갖다 바치면 그건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얘깁니까?
남북관계 개선이 있었다면 천안함 사건도 없었고, 우리 46명 군인들이 죽었는데 대통령도, 함참의장도, 국방장관도,
그 어느 누구도 사과하지 않는 철면피 정권도 없었을 것 아닙니까

이번 지방 선거는 서울시장 뽑는 등 중요한 일꾼들을 뽑는 선거면서 동시에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우리 한명숙 후보 부잣집 마님같이 생기셨죠. 너무 고와서 '저 여자 고생 하나도 안 했겠다'라는 생각이 드시죠?
저도 온화한 모습 때문에 존경합니다. 평양에서 태어나셨는데 그때는 부자였답니다
피난 와서 산동네에서 물지게 지고 다니는 곳에서 고등학교 나왔습니다. 이대 다니면서부터 여성운동, 민주화 운동에 관심 가지면서
투쟁한 분입니다. 결혼하고 1년도 안 되서 남편이 감옥에 갔고, 당신 스스로도 4년씩 수감생활을 했던 사람입니다
엄청나게 고문을 당했던 사람입니다. 그래도 고운 얼굴을 유지하고 계십니다
그분의 인품에 대해서 존경하는 이유입니다

이제 한명숙 후보를 뽑아야 하는 이유
그 하나는 이명박을 중단시키는 겁니다. 정부의 독선을 막는 겁니다
한명숙을 뽑아야 하는 두번째 이유,
2012년에 다시 민주 정권을 성립시키기 위해서 그 중단 단계로 이번 선거에서 한명숙 후보를 당선시킴으로 해서
이명박 정권을 반토막 내고 그들을 정신차리게 하고 2012년에 민주 정부를 수립하기 위해서 한명숙 후보를 뽑아야 합니다
자, 6월 2일까지 힘을 냅시다
전국에서 바람 불면서 다 뒤집어 졌습니다. 서울도 거의 턱까지 쫓아왔습니다
여러분이 조금만 참여해주신다면 여러분이 조금만 노력해주신다면 뒤집습니다
우리 6월 2일 이깁니다
같이 기뻐합시다




▶ 관련 기사 - 문성근, 신촌 유세 피 토하는 지지 연설



서울시장 범야권 단일후보 한명숙


▶ 천안함 관련 종합






And

한명숙, 유시민, 송영길 후보 천암함 관련 긴급 기자회견

|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 초유 안보 불능 사태에 대해 국민에게 사죄하고
관련 책임자 전원을 처벌하라!




송영길, 한명숙, 유시민, 후보 천암함관련 긴급 기자회견


천안함 침몰 55일이 되는 오늘, 국방부는 북한의 잠수함이 백령도와 대청도 수역으로 침투하여
천안함을 어뢰로 격침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국방부의 오늘 발표가 사실이라면 당시 우리 군은 한미 군사작전 중
삼엄한 경계태세에 북한군이 우리 영해를 잠입하여 들어오는 것도, 초계함을 격침하는 것도, 도주하는 것도 파악하지 못했다는 말이 된다

우리 수도권 광역단체장 야권 단일후보들은 지난 두 달간 군과 이명박 정부가 보여준 무책임하고 무능한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하며
이 같은 안보 범죄를 저지르고도 사죄는커녕 이를 다가오는 6.2 지방선거에 이용하려는 저의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우리는 서울시민, 경기도민, 인천시민의 이름으로 다음의 사항들을 요구한다

하나, 이번 천안함 사태의 해법은 선거에 악용할 것이 아니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인식과 적절한 대응조치가 중요하다
이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확고한 안보 태세는 한반도의 평화라는 것을 대내외에 알려야 한다
국가의 안보 책임자가 작전 중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발표를 너무나 태연히 하는 현실에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할 수밖에 없다

하나, 이번 사태는 이 정권의 병역 기피 인사들이 이름뿐인 안보대책회의에서 탁상공론만 일삼는 동안
국가의 안보 시스템이 총체적으로 무너졌다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 나라가 어쩌다가 이 지경에 이르게 되었는가?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은 누가 지켜줄 것인가? 누구를 믿고 자식을 군대에 보낼 것인가?
군 통수권자인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참사의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희생 장병들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

하나, 합조단의 발표처럼 우리 해군의 해상 전선이 뚫리고 북에 피습을 당한 채 도주하는 적을 추적하는데도 실패했다면
우리 군의 지휘관은 전대미문의 안보 범죄이다
군대의 규율은 전투에서 지는 것은 용서받아도 경계에 실패한 것은 용서할 수 없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이명박 정권은 이 참담한 안보위기의 책임을 물어 국방부장관과 국정원장,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을 즉각 해임하고,
합참의장과 합참 차장, 합참 합동작전본부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국방정보본부장, 해군 참모총장, 해군 작전사령관, 제2함대사령관,
해병대사령관, 기무사령관 등 치욕적인 패전의 책임자 전원을 군사법원을 열어 군 형법에 따라 즉각 처벌해야 한다

하나, 천안함이 침몰된 지 55일이 지나도록 합조단은 아직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피습되었는지 명확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한 채
추정과 억측으로 일관하면서 생존 장병들의 외부 접촉을 차단하고, 핵심 자료들은 철저히 은폐하고 있다
정부의 발표가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TOD 동영상 비공개 의혹 등 베일에 가려진 천안함 관련 자료를 국회진상특위에 모두 공개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국제사회와 국민의 의구심을 불식시킬 수 있는 모든 조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 동안 우리는 이 같은 안보위기를 본 일이 없고, 단 한 번도 북의 도발에 패전한 적이 없다
이번 참사로 이명박 정권의 안보 무능, 무책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그런데도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한마디의 사죄도 없고,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날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등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이명박 대통령은 투표일을 불과 이틀 앞두고 천안함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겠다고 한다
이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선거개입을 하겠다는 것으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국가를 지키다가 숨져간 46명 장병들의 숭고한 영혼을 더 이상 욕되게 하지 말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

2010. 5. 20

서울시장 범야권 단일후보 한명숙
경기도지사 범야권 단일후보 유시민
인천시장 범야권 단일후보 송영길

--------------------

▶ 기사 원문 보기






▶ 오세훈, 시장 재직 중 해제해 준 처갓집 소유 그린벨트 40억 보상 의혹


▶ 천안함 관련 종합







And

유시민, 경기지사 단일 후보 확정

|


유시민, 경기 지사 단일 후보 확정

김진표, 선대 위원장으로 총력 지원..수도권 판세 영향 미칠 듯


경기도지사 단일화를 위한 민주당, 국민참여당간 경선에서 마지막 승자는 유시민이었다


민주당, 국민참여당은 13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수원 문화의 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 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진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간 경선을 실시한 결과
유시민 후보가 최종 단일화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양 당은 13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수원 문화의 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 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진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간 경선을 실시한 결과
유시민 후보가 최종 단일화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유시민 후보는 도민 여론 조사에서 김진표 후보에게 큰 차이로 앞섰다
또 유 후보는 조직력 부족으로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참여 경선에서도 예상했던 것보다 선전,
마지막 승기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유시민 단일 후보 당선자 당선 소감
 

유 후보는 전체 득표율 50.48%를 얻어 김진표 후보(49.52%)보다 불과 0.9% 정도로 앞섰다
우선 국민참여경선 선거인단 여론 조사에는 1만 5,000명 중 1만 3,404명이 참여했는데
김 후보가 6,980표(52.07%)를 기록했고
유 후보가 6,424표(47.93%)를 얻었다. 무효표는 1,596표였다
또 경기도민 4천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기관 2곳이 벌인 조사에서는 유 후보는 53.04%, 김 후보는 46.96%를 나타냈다
앞서 양 후보는 단일화 결정 방법으로 전화 국민 참여 경선 50%, 여론 조사 50%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고
지난 5일부터 국민 참여 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해왔다. 선거인단은 무려 9만여 명이 참여했는데
이중 1만 5천명을 성별, 권역별, 연령별로 추출해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지지 후보를 묻는 방식으로 국민 참여 경선을 실시했다
여론 조사는 4천명의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김문수 VS 김진표', '김문수 VS 유시민'의 경쟁력을 묻는 방식으로 12일 하룻동안 실시했다

유시민 후보는 곧바로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며, 김진표 후보는 공동 선대 위원장을 맡아
야권 승리에 총력을 다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양측간의 단일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시민 후보와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간 양강 구도로 형성되면서, 경기 지사 선거는 물론이고
서울 시장 등 수도권 지역 전반의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 사람의 단일화를 위해 중재자로 나섰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낙선한 김진표 민주당 후보를 안아주며 위로했다
ⓒ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박상희 기자 psh@vop.co.kr>
저작권자© 한국의 대표 진보언론 민중의소리

▶ 기사 원문 보기

▶ 유시민 님 홈페이지 가보기


조중동과 수구 매국노들이 자신들의 개로 앞세운 츠키야마 아키히로(月山 明博)의 떨거지들이
벌떼같이 달려드는 것을 보니 급하긴 꽤나 급한 모양입니다


▶ 檢, 한명숙 수사 관련 은행 압수 수색

▶ <조작일보> '촛불기사 짜깁기' 논란 확산

▶ "소설가 뺨치는 <조작일보의 작문 실력, 명불허전>"

▶ 정몽준 대표는 야당 경기지사 경선에 개입 말라!







▶ "독도는 일본 땅" 교과서 공개

▶ 이명박의 꾾임없는 거짓말 - 일본에 독도 바치기






And

유시민, 한명숙, 강금실

|




그야말로 오랫만에 기분 좋은 기사가 있어 묶어봤습니다


한명숙, 서울 시장 출마 선언

"전시 행정 시대 끝내겠다"

(서울=연합뉴스)강병철 기자

민주당 상임고문인 한명숙 전 총리가 21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오세훈 시장 8년 동안 서울은 아프고 힘들었다"며 "겉만 바꾸고 속은 병들어가는 전시행정의 시대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공약으로 "2014년까지 일자리, 복지, 교육 등 사람을 돌보고 키우는 데 지출되는 예산을
현재 가용 예산의 39%(6조5천억원)에서 52%(10조원)로 늘리겠다"며
"불필요한 토목.건설 예산과 전시성 예산을 대폭 삭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초중등 무상의무급식 시행 ▲무상보육 비율을 80%까지로 확대 ▲방과후 교육을 대폭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 "일자리를 40만개 만들겠다"면서
▲시장 직속의 좋은 일자리 본부 신설 ▲일자리 부시장 임명 ▲재정사업 추진시 고용영향평가 실시
▲1조원 규모의 희망벤처펀드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한 전 총리는 애초 이날 이해찬 전 총리와 시민단체 원로 등 5∼6명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
초당적인 선대위를 발족하려고 했으나
야권의 선거 연대 협상이 무산된 데다 당내 공천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이를 이달 말로 연기했다

soleco@yna.co.kr

▶ 한명숙 님 홈페이지 가보기


---------------------------------------------------


3일만에 30억… '대박' 터뜨린 유시민
[한국일보] 2010년 04월 21일(수)

"유시민 펀드로 선거 자금 빌려달라" 호소… 목표액은 40억7300만원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가 '대박'을 터뜨렸다


유 후보는 21일 자신의 홈페이지(http://usimin.net)를 통해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28억5,825만원의 선거자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선거자금 모금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돈을 훔쳐서 선거를 치를 수는 없지 않느냐, 유시민 펀드로 선거자금을 빌려 달라"고 호소했다

후보자 등록은 기탁금 5,000만원만 내면 가능하지만
유 후보는 동원할 수 있는 최대의 선거비용을 모아 두자는 취지로
선거 비용 제한액인 40억7,300만원까지 모을 예정이다

'유시민 펀드'는 모금 시작 하루만에 5억원을 넘기더니 3일째인 21일 30여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 펀드는 기존의 정치후원금과 달리 나중에 이자를 붙여서 되돌려 받는다
최소 30만원부터 약정 가능하고 오는 8월 10일 CD금리로 연리 2.45%의 이자를 더해 전액 돌려받게 된다

앞서 유 후보는 20일 오전 SBS라디오 '서두원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유시민 펀드' 조성과 관련, "지금처럼 살벌한 시기에 야당 후보인 내게
어느 금융기관이 돈을 빌려주겠느냐"면서 "그래서 생각한 것이 돈을 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선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를 했고,
사인 간의 거래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 유시민 님 홈페이지 가보기


▶ 청춘과 청년, 역사와 희망에 관하여 - 질의응답, 2010.04.07 경희대 강연관리자 동영상 보기

페이지가 늦게 열립니다


---------------------------------------------------


강금실




선거 캠프 해단식 때 강금실 전 법무장관 (서울 시장 후보)이 마지막에 부른 노래다
비록 당선은 안됐지만 선거기간 동안 보여준 드라마는 감동스러웠다

지금은 헤어져도 - 해바라기 (feat 강금실)

우리가 지금은 헤어져도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그저 뒷모습이 보였을 뿐
우린 다시 만날테니까

아무런 약속은 없어도
서로가 기다려 지겠지요
행여 소식이 들려올까
마음이 묶이겠지요
어쩌면 영원히 못만날까
한번쯤 절망도 하겠지만
화초를 키우듯 설레이며
그날을 기다리겠죠
우리가 지금은 헤어져도
모든것 그대로 간직해요
다시 우리가 만나는 날엔
헤어지지 않을 테니깐

(이정선 작사/작곡)





해단식 동영상 보기 (출처 : 오마이뉴스)



▶ 강금실 님 홈페이지 가보기




And
prev | 1 | next